[시사브리핑 안태식기자] 세계적인 스타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손을 거쳐 20년 만에 재 탄생된 <쥬라기 공원 3D>(주연: 샘 닐,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리처드 어텐보로, 사무엘 L. 잭슨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수입/배급: UPI 코리아)가 <쥬라기 공원>의 영화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팀과 렉스를 향한 벨로시랩터의 주방 습격 장면에 대한 3D 전환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주방을 습격하는 벨로시랩터 씬이 리얼한 건 긴 카운터와 두 개의 창문이 있는 문 사이의 거리가 굉장히 멀기 때문이다.
그 거리 덕에 2D에선 느낄 수 없는 엄청난 원근감이 느껴진다.”며 주방에 숨은 팀과 렉스를 쫓아 주방에 들어온 벨로시랩터의 장면이 3D 전환 작업을 통해 매우 리얼하게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지는 벨로시랩터의 주방 습격 장면은 겁에 질린 팀과 렉스를 찾아 짧게 포효하며 주위를 탐색하는 벨로시랩터의 모습으로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매우 날렵하고 머리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벨로시랩터가 갈고리 손을 이용하여 문을 열고 들어오는 장면은 그 영리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
<쥬라기 공원>의 팬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는 랩터와 아이들의 주방 습격 장면은 3D로 전환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생생한 현장감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탄생 20주년을 기념하여 3D로 돌아온 SF 액션 어드벤처 <쥬라기 공원 3D>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패밀리 무비로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27일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생생한 전율과 살아 숨쉬는 경이로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