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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섹시 코미디 "미스체인지"
짜릿한 섹시 코미디 "미스체인지"
  • 안태식 기자
  • 승인 2013.06.2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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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송삼동, 정은우, 신유주 캐스팅 확정

[시사브리핑 안태식기자] <자카르타>, <몽정기> 등을 연출한 정초신 감독이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여자 앞에만 서면 소심해지는 남자가 낯선 여자와의 우연한 입맞춤으로 인해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믹하면서도, 은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미스체인지>가 주연배우 캐스팅을 마치고 지난 6월 23일 크랭크인 했다.


정초신 감독은 솔직하고 발랄한 남녀의 성(性)이야기를 코믹하고 대담하게 그려내며 전 세대 관객들의 웃음과 공감을 불러모은 바 있어 <미스체인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특히 <미스체인지>의 주연 배우로 송삼동, 이수정, 정은우, 신유주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주인공 ‘이제칠’을 연기할 배우 송삼동은 영화 <낮술>에서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주목 받은 이후 영화 <남쪽으로 튀어>, <슈퍼스타> 등 다양한 영화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변호사로 남부러울 것 없는 직업과 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에게 고백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역할로, 감칠맛 나는 연기와 함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여자’ 역에는 요즘 가장 핫한 섹시 스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옥타곤걸 이수정이 낙점 되었다.
도시적인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늘 주목 받고 있는 그녀는 ‘제칠’과 ‘현구’

사이를 번갈아 가며 와일드한 매력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기존과는 또 다른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화로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이수정은 연기자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만인이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 이라는 정서적 코드에 주인공들의 몸이 우연이자 의도적인 계기로 서로 바뀌게 된다는 흥미로운 발상을 더해, 이 시대 남자가 모르는 여자의 마음과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속내를 낱낱이 공개할 <미스체인지>은 정초신 감독의 스크린 귀환과 함께 정통 섹시 코미디의 부활을 알리며 오는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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