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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새누리당과 국정원은 '매국집단'"맹공
정세균, "새누리당과 국정원은 '매국집단'"맹공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3.07.26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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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과 상관없는 문제 통해 국면전환 꾀하는 새누리당은 국론분열세력"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이 연일 새누리당을 겨냥해 맹공을 퍼붙고 있다. 전 의원은 26일, 새누리당과 국정원을 ‘법을 어기고 정치에 개입한 국정원은 국기문란, 매국집단’으로 규정하고 민주당의 단결을 강력히 주장했다.

정 의원은 새누리당이 끄집어 낸 NLL과 관련, “본질과 상관없는 문제를 통해 국면전환을 꾀하는 새누리당은 국론분열세력”이라고 지적하고 “이 둘이 힘을 합쳐 매국집단이 되었다”고 성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들은 국가의 이익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기는 보다는 철저히 사익을 위해 움직일 것이며,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이들에게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비난 공세를 높였다.

정 의원은 “지금까지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당초 목표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기문란을 저지르고서라도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었고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었다”면서 “지금부터 민주당은 무너진 민주주의에 개탄하고 정의를 갈망하는 국민들을 조직하고, 국기문란의 증거들과 함께 그동안 새누리당이 저질러왔던 모든 국민우롱 행위들을 찾아내 진상을 널리 알리고 거대한 분노의 파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햇다.

그는 특히 “거악은 무너지기 직전이 가장 악랄한 법으로 머지않아 사필귀정의 때가 반드시 올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대동단결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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