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이 의원의 해당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아베 신조 총리를 성토하는 국내 네티즌들의 비난성 댓글들이 다수 달리고 있으며, 일본의 역사인식은 물론 자성을 촉구하는 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국회대표단으로 참석한 새누리당 이학재, 서병수, 심윤조, 강은희, 민주당 이용섭, 노웅래, 박혜자 의원, 정진석 국회 사무총장 등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양국 정치인과 기업인 모임인 한일협력위원회 창립 50주년 총회 행사로 일본을 방문했지만, 아베총리의 망언으로 금일 오찬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한·일 양국 관계개선을 위해 일본 방문 중인 국회대표단이 일본에서 어떤 외교력을 보여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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