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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청정지역 제주産 돼지뼈로 만든 감자탕을 아시나요?
[맛집탐방]청정지역 제주産 돼지뼈로 만든 감자탕을 아시나요?
  • 임대호 기자
  • 승인 2014.01.02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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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야채와 감자만 고집하는 웰빙 감자탕 일품
양가네 감자탕(대표 양춘식)

[시사브리핑 임대호기자]감자탕은 묵은지의 칼칼함에 등뼈를 함께 우려낸 진한국물 그리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어 회식,외식 메뉴로 최고로 꼽히는 메뉴 중 하나다. 

양가네 감자탕은 친구들과 가족들과 또는 모임을 할때도 푸짐한양은 물론 입맛을 사로잡는 고기의 질감과 구수한 우거지에 추억을 더듬 듯 다시 한번 찾게 되는 집으로 한국인 식성에 이만한 음식도 드물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주공5단지(후문) 상가에 위치한 '양가네 감자탕'(대표 양춘식)은 최근에 개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고,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호매실동 인근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이유가 한두가지가 아닌 듯 하다.

사실 인근에 타브랜드 감자탕이 있음에도' 양가네 감자탕'을 찾는 이유는 특유의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양춘식 대표가 직접 육수맛을 우려내는 것이 이집만의 노하우 이며 또 청정지역인 제주에서만 직접 공수한 돼지뼈와 싱싱한 야채 그리고 순 국내산 감자만을 식재료로 사용해 웰빙 감자탕을 만들고자 하는 양춘식 대표의 고집 또한 돋보인다. 

양가네 감자탕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뭐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이곳을 즐겨 찾는다는 주민 장모씨(50세)는 “조만간 친구들과의 조촐한 모임과 회식도 이곳에서할 계획 ” 이라며  “국물이 깊고 진해 과음한후 쓰린속을 푸는 해장탕으로 그만이다” 고 엄지손가락을 추켜 올리며 환한 웃을 지어보인다. 

함께 자리를한 동료 김모씨(51세)도  “남은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니 입맛이 통 없다는 엄마 생각이 난다” 며 “이번 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이곳에서 외식을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가족을 떠올렸다.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양가네 감자탕, 이곳을 찾은 손님들 모두 맛과 서비스에서 최고점을 준다.

이처럼 서민건강 외식메뉴로 개점이래 꾸준히 단골이 늘고있는 양가네 감자탕. 양춘식 대표는 “손님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수 있도록 신뢰감을 주고싶다” 면서 "먹는 음식에 장난치지 않고 감자탕 만큼은 대한민국 1등 소리를 듣고싶다” 며 자신감과 함께 손님에 대한 배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러한 양춘식 대표의 자신감은 결국 맛과 서비스, 재료 하나하나를 선별하는 특별함까지 양가네 감자탕에서 조리된 모든 음식에 남다른 사랑이 담겨 있으니 맛과 함께 서비스에서 또 한번 차별화 된 느낌을 맛 볼 수 있고, 다른 감자탕집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색다른 메뉴인 뼈해물찜은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양가네 감자탕 뼈전골

 

   
양가네 뼈해장국

 

양가네 감자탕 추천 메뉴인 뼈해물찜

 

뼈해물찜은 (대)40,000원 (중)35,000원 감자탕 뼈전골은 (대)29,000원, (중)25,000원, (소)19,000원 뼈해장국은 (6000원), 여름보양식인 수제한방삼계탕이 (11,000원) 으로 가격 부담이 없고 양이 부족할 경우 뼈찜이나 뼈,묵은지를 추가 할수 있으며 포장과 배달도 한다고 한다.

손님들로 가득찬 양가네 감자탕 홀 전경

그렇다면 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양춘식 대표의 특별한 이력에도 눈길을 끌고 있다. 양춘식 대표는 일본에서 아오야마 대학을 졸업하고 사업으로 자수성가 한 사업가로, 지난 2002년 귀국해 요식업에 진출하여 지금의 양가네 감자탕을 개업해 오늘에 이른 장본인으로 향후  일본인들의 입에 맛는 감자탕을 개발해 우리나라 최초로 감자탕을 수출할 큰 꿈을 가지고 있기도 한 사업가로 현재 피자와 닭강정 치킨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깔금하게 정돈된 주방,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음식의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양가네 감자탕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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