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월 전자책(e-Book) 신간으로 '인스타그램 사진작가 이명훈 포토에세이(이명훈 지음| 퍼플| 2014년 01월 17일 출간)'가 첫 선을 보였다. (▷ 바로가기)  
 
카메라를 통해서 바라보는 세계는 곧 그 사람의 마음이다. 무작정 둘러보는 호기심의 세계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찾게 된다. 사진을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있다면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인스타그램이 있다.

다양한 사진들을 접하면서 그들이 바라보거나 추구하는 세상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멋진 곳이다. 저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미지 사진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사람들은 이미지 사진작가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무엇일까? 사진을 보면 그 해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통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나눴던 경험을 되살려 정말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포토에세이로 담아내고 있다.
 
목차는 '로맨틱 / 준비 / 나비 / 문고리 / 쿼바디스 / 인연 / 반데르발스의 힘 / 창문 / 탈상 / 상처 / 용서 / 자유 / 절박 / 눈물 / 관조 / 크라운 / 인지부조화 / 쌍방울 / 마지막 잎새 / 족적 / 커피 / 깨어짐 / 짚신 / 탄생 / 대한민국 / 사랑 / 자리 / 겸손 / 다리 / 복잡 / 내고향 / 허리 / 집 / 가슴 / 월미도 / 걷기 / 길 / 외로움 / 열정 / 소원 / 너무 아픈 사랑은 / 하루 / 허물 / 답답함 / 광화문 / 속도 / 기다림' 등이다. 
   
이 책의 저자 이명훈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미지 사진작가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사람들은 이미지 사진작가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이미지 사진은 간단하다. 사진을 통해 마음으로 느껴지는 다양한 해석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처음에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서 지구촌 곳곳의 사람들에게 소개됐을 때 많은 이들은 감탄과 찬사를 보냈다. 이유도 몰랐다. 그저 의례적인 인사말인줄 생각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들었던 말이 있었다. 내 사진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한장의 사진을 통해서 다양한 생각과 마음을 담아낼 수 있다면 이미 포토에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출판을 결심하게 됐다.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게으른 성격에다가 글쓰기라면 진절머리를 내던 내가 그나마 사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