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총괄간사 등을 역임한 김동철 위원장은 "이번 대법관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법관으로서의 도덕성 자질과 역량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무죄판결 등 최근 법원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들과 사회적 논란에 대해서도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청문 특위는 김동철 의원을 위원장으로 새누리당 홍일표(간사), 민주당 이춘석(간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11일 첫 회의를 열어 특위 일정 확정 및 자료제출 요구 건을 의결했으며, 오는 18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19일에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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