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브리핑 이흥섭기자]박영식 전 화성시 건설도시국장이 4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6.4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늘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영식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35년간 화성시 행정 공무원으로 재직한 풍부한 행정 경험으로 화성시를 최고의 자치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화성시민의 수족이 되고자 하는 것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도, 개인의 정치적 야심을 위해서는 더더욱 아니며, 오직 화성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화성시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사는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누구도 이루지 못한 화성시민의 꿈이 무엇인지 찾아드리는 시민의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2014년 화성시는 시민 여러분이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시장은 시민이 되고, 시민은 시장이 되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하는 화성시를 경험하시게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영식 예비후보는 교육, 복지, 문화, 일자리, 체육의 인프라 구축과 동,서,남,북, 사통팔달의 화성시 교통기반시설 확충 등 다섯가지의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